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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창원 가볼만한곳 / 산책하기 좋은 마산 봉암수원지 / 봉암저수지
    후 기/여행 2020. 4. 29. 20:16

     

    [창원 산책하기 좋은 곳 추천 / 마산 봉암수원지]

    - 공기 좋은 바람맞으며 마산 "봉암수원지" 한 바퀴 산책 -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주말에 야외 어디 산책하기 좋은데 없을까 알아보던 중 찾은

    창원 마산에 산책하기 아주 좋은 '봉암수원지'에 다녀왔습니다.

     

    이번에 처음 알게 된 곳인데 이미 유명해서 사람들이 정말 많더라고요.

     


     

     

    [주소 :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봉암동 88]

     

    위치는 '마산자유무역지역' 근처위치하고 있는데요.

     

     

     주차는 공영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하면 되는데,

    주말에 갔더니 자리가 하나도 없었어요ㅠㅠ

    결국 몇번 돌다가 나가는 차가 있어서 그 자리에 운 좋게 주차하였습니다.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주차를 하고 걸어서 올라가면 됩니다.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계속 올라가다보면 걷기 좋은 산책로가 나오는데요.

    이 산책로를 쭉 따라서 올라가면 봉암수원지가 나온답니다.

    그런데 오르막을 계속 올라가 산으로 올라가는 거였어요ㅠ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그냥 산책하기 좋다해서 

    날도 좋고 편하게 가면 되겠다 생각했는데...

    평평한 길이긴 했지만, 생각보다 오르막이고 5살 딸아이도 힘들어했네요..

    유모차는 당연 못 가져가고 아이들은 처음엔 좋아서 걸어가다가 

    나중에는 지쳐서 힘들어서 다 안겨서 내려오더라고요 ㅋㅋㅋ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올라가는 산책로를 따라 나무가 쫙 깔려있어서

    공기 하나는 정말 좋았어요.

    이 날은 바람이 많이 불었는데 산이라 그런지 바람이 더 심하기도 했네요.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천천히 20분 정도 걷다 보면

    아이들이 아주 좋아할 어린이 놀이터도 잘 되어 있어요.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지나가는 아이들 전부 여기 들렸다 놀다가 가네요.ㅎㅎ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안내판에는 봉암수원지를 한 바퀴돌면 총 47분정도 소요된다고 나와있습니다.

    그런데 저희는 천천히 한바퀴 다 돌고 내려오니 총 2시간 반 정도 소요되었어요.

    폰에 있는 만보기 어플로 확인해보니 이날 8000 걸음 걸었더라고요 ㅋㅋㅋ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놀이터를 지나 수원지 올라가기 전에 잘 마련된 화장실이 있습니다.

    올라가고 보니 화장실은 여기밖에 없는 것 같았어요.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본격적으로 수원지를 가기 위해 계단을 올라가야 하는데

    이 계단이 정말... 힘들었어요..ㅠㅠ

    사진으로는 그렇게 경사진 것 같지 않아 보이지만

    완전 경사진 오르막길에 계단도 많아서

    옆에 올라가시는 분들 전부 힘들어하시더라고요.

     

    이 계단만 올라가면 수원지가 펼쳐진답니다!


     

     

    창원에 오래 살면서 마산에 이런 곳이 있는지 몰랐어요!!

    다른 세상에 온 것 같은 느낌이네요.

    수원지를 따라 한바퀴 돌수 있답니다.

     

     

    두말 필요 없이 사진으로 풍경 한번 보시죠.

     

     

     


     

     

    20분 정도 더 걸어가시면 넓은 잔디밭이 나와요.

     

     

    여기서 아이들이 뛰어 놀기 좋더라고요.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물고기도 보인답니다.

    주차하고 입구에 슈퍼가 있는데 여기서 물고기 밥을 판다는 것 같았어요.

    저희는 수원지 안에 물고기 밥을 어디서 살 수 있는지 찾다가 안 보여서 결국 못줬네요ㅠㅠ

    올라가시기 전에 꼭 미리 사셔야 물고기 밥을 주실 수 있답니다.

     


    수원지 주변을 한 바퀴 싹 둘러볼 수 있는데

    저희는 아이랑 천천히 둘러보면서 걸어서 이 수원지만 1시간 정도 걸었네요.

    입구부터 수원지 한바퀴 돌고 다시 내려오는데 까지는 2시간 반 넘게 걸렸고요.

     

     

    사진으로 다시 보니 너무 예뻤는데 사진으로도 다 안담기네요.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창원에서 이렇게 걷기 좋은 곳이 있다니 

    이번 긴 5월 연휴에 창원에 바람 쐬고 올만한 곳으로 추천합니다.

     

     

    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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