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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끼 떡볶이 집에서 해먹기 / 두끼 떡볶이 / 집에서 떡볶이요리리 뷰/식품 2020. 3. 10. 22:20
[ 두끼 떡볶이 집에서 간단하게 해 먹기 ]
요새 '두끼 떡볶이' 체인점이 많이 생겼더라고요.
저는 떡볶이를 정말 좋아하기 때문에
집 근처에 두 끼가 생겼단 말을 듣고 꼭 가야지 했었어요!!
두끼에 가면 다른 사이드 튀김류도 있고
떡 종류도 많고, 사리도 많고, 양념도 많고
무엇보다 무한리필이라고 해서 정말 가보고 싶었는데
안타깝게도 아직 한 번도 가보지 못했어요..ㅠㅠㅠㅠ
그런데 이렇게 저 같은 사람을 위해서(?)
두끼 떡볶이를 집에서 해 먹을 수 있게
포장되어 시중에 팔고 있는 걸 보고 얼른 주문해서
집에서 요리를 해보았답니다.
두끼 즉석떡볶이
3~4인분 / 총 740g
뒷면에 조리방법이 한눈에 보기 쉽게 나와있네요.
포장을 뜯어 내용물을 살펴보았습니다.
떡볶이답게 밀떡과 어묵, 떡볶이소스,
그리고 특이하게 볶음밥도 들어있네요.
먼저 '후르륵 밀떡'입니다.
320g이고 긴 밀떡이에요.
전 쌀떡보다 쫀득한 맛이 좋아서 밀떡이 더 맛있더라고요.
'사각어묵 100g'입니다.
전 떡볶이 먹을 때 어묵을 더 많이 먹는 편이라
이거 가지고는 살짝 모자랄 것 같아
냉장고에 원래 있었던 어묵을 더 잘랐어요..ㅎㅎ
두끼 떡볶이소스 '떡모 소스'입니다.
제가 집에서 떡볶이를 만들어서 하면.. 항상 그저 그런 맛인데...
이 떡볶이 소스가 있으니 아주 마음이 든든하네요!ㅋㅋ
그리고 '햄야채 볶음밥 180g'!
떡볶이도 먹고 그 양념에 볶음밥도 먹고!!
아주 기대됩니다 *.*
안에 내용물을 다 살펴보았으니
이제 조리방법을 자세히 보겠습니다.
냉동된 떡이라 미리 해동을 해서 조리하라고 되어있네요.
그래서 전 미리 찬물에 1시간 반 정도
떡을 해동시켜주었습니다.
시간이 좀 지나고 말랑해졌을 때
물에 한번 헹구고 떡을 하나씩 뜯어주었어요.
이제 조리방법대로 조리를 시작해볼까요?!
물 300ml에 떡볶이 소스를 잘 풀어줍니다.
잘 풀어진 소스에 떡을 넣고,
어묵도 넣어줍니다.
제가 먹을 어묵도 더 넣어줍니다 ㅋㅋㅋ
이상태로 센 불로 끓이다가
떡이 부풀고 끓어오르면 중불로 줄이고
파를 송송 썰어 넣어
2분 정도 더 끓여줍니다.
짜잔 두 끼 떡볶이 완성!!
정말 간단하게 금방 완성되었어요.
떡이 정말 정말 쫀득하니 맛있었어요!
매운걸 잘 못 먹어서 매콤했는데 그래도 맛있었어요ㅠㅠ
들어있던 어묵도 맛있었고
역시 어묵을 많이 먹으니 더 넣길 잘했네요 ㅋㅋㅋ
그마저도 다 먹고 싹싹 비워서 먹었네요.
떡과 어묵을 다 건져먹고 남은 국물로
이번엔 볶음밥을 만들어보았습니다!
집에 있던 김가루와
참기름도 부어서
더 고소하게 만들었어요.
볶음밥도 양념이 베어서 너무 맛있게 잘 먹었어요ㅠㅠㅠ
국물을 좀 많이 남기고 볶음밥을 만든 거라
솔직히 좀 짤 줄 알았는데
너무 맛있었네요!!!
그래도 매장 가서 여러 가지 떡과 어묵, 사리와
튀김도 함께 먹고 싶었는데 아직 못 가봐서 아쉽지만
집에서도 간단하게 두끼 떡볶이를 먹을수 있으니
앞으로 더 사놔야겠어요 ㅋㅋㅋ
오늘 저녁식사도 이 두끼 떡볶이로 잘 해결했답니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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