노브랜드 크림새우 후기 / 노브랜드 크림새우 에어프라이어 요리 / N741

 

 

 

아이들도 좋아하는 노브랜드 크림새우 에어프라이어로 요리하기

 

 

노브랜드 새우 제품은 '칠리새우'와 '크림새우' 이렇게 두 가지가 있어요.

 

저는 칠리새우는 전에 한번 먹어 보았는데

어른들 입맛에는 매콤하니 아주 맛이 괜찮더라고요.

 

그런데 아이가 같이 먹기엔 너무 매워서

칠리소스를 뿌리기 전 새우만 따로 골라내서 준 적이 있었어요.

 

그땐 크림새우가 있는 건 보지도 못하고

그저 중국집에 파는 칠리새우만 생각해서

그것만 보고 샀었거든요 ㅋㅋ

 

근데 맛은 진짜 중국집보다는 당연 못하지만

그래도 집에서 그 정도 맛이 나다니 맛있게 먹었었어요.

다음에 한번 사서 또 후기를 남겨봐야겠네요.

 

 

오늘은 아이와 함께 먹어보려고

크림새우를 사서 요리를 해보았답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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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브랜드 크림새우

 

370g / 6,480원

 

 

제일 하단에 조리방법이 나와 있습니다.

이번엔 새우를 더 바삭하게 해 보려고

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해보았습니다.

 

 

포장지를 뜯어보니

'새우 250g'과 '크림새우 소스'가 들어있네요.

 

먼저 예열시킨 에어프라이어에 종이호일을 깔고

냉동상태의 새우를 넣어줍니다.

 

새우는 12개가 들어있었어요 ㅋㅋ

 

에어프라이어 온도는 200℃, 시간은 15분으로

설정하고 기다려 줍니다.

 

(저희 집 에어프라이어는 제일 초창기에 나왔던

오래된 모델이라 튀기는데 시간이 좀 오래 걸려요ㅠㅠ

 

 

요새 에어프라이어 기계들은 용량도 크고

디자인도 예쁘고 여러 기능도 많이 되던데..

저희 집 기기는 시간은 좀 오래 걸려도 아직 멀쩡해서

바꾸질 못하겠네요ㅠㅠㅋㅋㅋ)

 

크림새우 소스는 냉동해서

약간 딱딱한 상태라 물에 담가 녹게 합니다.

 

 

시간이 지나 약간 녹긴 했는데 만져보니 아직 차갑네요.

 

저녁상으로 나갈 국을 끓일 동안

그 국의 냄비 뚜껑에 올려두고 따뜻하게 데웠어요.

 

뜨거운 물을 따로 끓여 이 소스 봉지를 넣어서

데워도 되는데 이렇게 뚜껑에 올려도 충분히 뜨거워집니다 ㅋㅋ

물도 아끼고 시간도 아낄 수 있어요.

 

 

처음 설정해둔 15분이 지나고

에어프라이어를 열어서 확인해보니

조금 더 익혀야 할 것 같아 10분 정도 더 돌리고

다시 확인해보니 새우가 노릇하게 잘 튀겨졌네요.

 

 

완성된 새우를 접시에 예쁘게 올려준 뒤

 

여기서 중요한 팁!

 

소스를 사실 새우와 같이 불에 볶으려고 했는데

그럼 바삭해진 새우가 다시 눅눅해지기 때문에

소스와 함께 눅눅해진 새우를 먹게 돼요ㅠㅠ

 

그래서 전 소스를 미리 따뜻하게 데워준 후 새우 옆에 부어주었답니다.

그럼 새우도 바삭하고! 소스도 따뜻하고!

소스를 찍어서 먹으면 맛있는 크림새우를 먹을 수 있어요!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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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실 크림소스 포장을 뜯어서 먼저 냄새를 맡았을 때는

냄새가 생각보다 좋지 않아서

새우와 안 닿게 소스를 뿌렸었어요..ㅋㅋㅋ

근데 소스 옆에 있던 새우를 먹어보니

웬걸 너무 상큼하고 맛있더라고요!

레몬향이 상큼하게 나고 느끼하지도 않았어요.

 

칠리새우와 정말 상반된 맛이었던

노브랜드 크림새우 추천합니다!

★★★★☆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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